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옥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🌿 자연과 힐링이 공존하는 감성 여행지

안녕하세요 블로거 민스타터 입니다😊

한적한 시골풍경 속에서 자연과 감성이 가득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, 충청북도 옥천이 딱이에요!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선정한 옥천에서 꼭 가봐야 할 힐링 명소 베스트 10을 소개해드릴게요. 가볍게 떠나는 당일치기부터 1박 2일 여행지로도 손색없답니다.✨

1. 장령산자연휴양림 🌲

푸르른 소나무숲이 사방으로 펼쳐지고, 맑은 계곡이 흐르는 이곳은 도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주는 힐링의 공간이에요. 깊은 숲속에 마련된 숙소에서 하루를 보내며 바람 소리와 새소리에 귀 기울여보세요.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, 특히 여름철엔 시원한 계곡 물소리 덕분에 더욱 인기가 많답니다.

📍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산15
💡 주말엔 예약 필수! 치유 프로그램 참여도 추천드려요.

2. 향수 100리길 🚶‍♀️

강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향수 100리길은 걷는 순간 마치 시 속을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줘요.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바람도 좋지만, 천천히 걸으며 금강의 흐름을 바라보는 여유는 특별한 선물이에요. 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고, 가을엔 단풍이 노랗게 물들어 사계절 모두 아름답답니다.

📍 옥천읍 ~ 이원면 구간
💡 자전거 대여 가능! 커플 여행지로도 인기 만점이에요 💑

📌티자전거 대여소 ‘사랑의 자전거’에서 자전거와 헬멧을 빌리면 코스 지도를 무료로 준다. 또 원하는 구간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. 1일 대여료는 1인용 1만5천 원, 2인용 3만 원이며 1시간 대여료는 1인용이 5천 원이다. 픽업 서비스는 1회 무료이며, 추가하면 1만 원을 받는다.

3. 부소담악 (옥천호) 🌅

옥천호 위로 물안개가 피어오르고, 그 안에서 솟아오른 바위섬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정말 환상적이에요.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만 해도 작품이 되는 곳! 이른 아침이면 호수 위로 해가 떠오르며 금빛 물결이 일고, 하루를 가장 감성적으로 시작할 수 있답니다.

📍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
💡 새벽 방문 추천! 드론 촬영 전 비행 가능 여부 체크는 필수에요.

4. 향수공원 & 정지용 생가 🏡

정지용 시인의 고향집을 그대로 복원해 만든 생가와, 그 주변에 꾸며진 향수공원은 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곳이에요. 조용히 산책하며 정지용의 시를 읽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, 북카페에 앉아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잊지 못할 감성을 선물해줘요.

📍 충북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56
💡 문학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도 많아 가족 나들이에 딱이에요.

5. 옥천 전통시장 🍲

투박하지만 정겨운 풍경, 어르신들의 활기찬 목소리, 그리고 갓 튀긴 도넛과 따끈한 순대국까지! 진짜 로컬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옥천 전통시장은 꼭 들러야 해요. 5일장 날엔 볼거리, 먹을거리, 살거리가 풍성해져요.

📍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로 10길 일대
💡 아침 일찍 가면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🎈

6. 금강유원지 & 둔주봉 등산로 🏞️

탁 트인 금강변에 자리한 유원지에서 피크닉을 즐기고, 그 옆에 있는 둔주봉으로 산책 삼아 올라보세요. 정상이 그리 높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오르기 좋고, 내려오는 길에 바라보는 금강의 풍경은 정말 멋져요.

📍 충북 옥천군 동이면 조령리 일대
💡 돗자리, 간식 챙겨가면 하루가 금방 가요!

7. 청풍정🧑‍🍳

청풍정은 충북 옥천군 군북면에 위치한 아담한 전통 정자로, 인근의 부소담악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조용한 명소입니다. 금강을 바라보는 언덕 위에 자리한 이 정자에서는 탁 트인 강물 풍경과 시원한 바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, 사색과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

📍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석호길 300-1
💡 해뜨기 전 30분쯤 도착하면 붉게 물든 하늘과 산사 분위기를 함께 담을 수 있어요. 삼각대 챙기면 더욱 좋아요.

8. 옥천 묘목축제 🌸 (봄 한정)

전국 최대 규모의 묘목 시장이 열리는 옥천에서는 매년 봄마다 다채로운 꽃과 나무가 만개한 묘목축제가 열려요. 화단이나 베란다 꾸미기에 관심 많은 분들에겐 천국 같은 공간이에요.

.📍 충북 옥천군 이원면 일대
💡 봄철 주말엔 붐비니 평일 방문을 추천드려요!

9. 향수호수길 🌼

향수호수길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옥천이 고향인 정지용의 시 ‘향수’와 ‘호수’의 제목에서 따왔다. 정지용의 시처럼 아름답고 향토적인 이름이다. 향수호수길은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선사공원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. 선사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건너편으로 건너가면 붉은색 아스팔트 바닥에 향수호수길이라고 크게 적힌 글자가 보인다.